질염에 대해 알아봅시다

질염 증상에 원인 및 치료방법

 

무더위가 기승하는 요즘.

덥고 습한 여름이 오면 기승을 부리는 질염.

 

어찌 보면 흔한 질병이지만 방치하였을 경우엔 골반염, 방광염, 자궁경부암 등 각종 합병증을 일으 키는 원인이 되니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 합니다.

 

이 글에는 질염의 종류와 특성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질염이란

질염이란

질염은 여성의 질 내부에서 발생하는 염증을 의미합니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병원체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은 가려움, 분비물 변화, 통증 등이 있습니다.

전체 여성 10명 중 7~8명이 살면서 한 번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며 재발률도 높습니다.

 

질염 종류

질염종류

질염은 크게 '세균성'. '칸디다' , '트리코모나스' 이렇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세균성

세균성 질염은 주로 가더렐라, 카피아, 위드러도 더스 등의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세균의 과잉 증식이나 질 내부의 환경 변화에 의해 염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균성 질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질 내부의 분비물 변화, 악취, 가려움증, 따가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발열이나 통증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칸디다

칸디다 질염은 질 내부에서 칸디다 알비컨스라는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질내부의 환경 변화나 면역 기능 저하 등으로 인하여 곰팡이균의 과잉 증식이 발생할 때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가려움, 분비물의 변화(흰색 또는 노란색), 분비물의 내매, 통증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트리코모나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질내부에서 트리코모나스 원충이라는 원충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는 감염된 물질과 접촉을 통하여 전파되는데 성관계로 인하여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가려움, 화끈거림, 불쾌한 냄새, 분비물의 변화(노란색 또는 녹색의 거품 분비물)등이 있습니다.

 

질염 치료방법

질염치료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치료와 관리는 의료 전문가의 지시를 따르며, 조기에 치료하고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와 안전한 성생활 유지가 중요합니다. 

세균성 질염 치료

세균성 질염은 주로 항생제를 통해 치료됩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복용하고, 처방된 기간 동안 꾸준한 복용이 중요합니다. 또 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파트너도 함께 병원을 방문하여 같이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칸디다 질염 치료

칸디다 질염은 항진균 약물을 통해 치료되며, 안티프 ungal크림이나 진액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고, 정해진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치료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향진균 약물을 통해 치료되며, 의사에 처방에 따라 처방기간 동안 꾸준한 복용을 하여야 합니다.

괜찮아졌다고 약을 중지하시지 마시고 처방된 기간 동안 복용 후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또한 성관계로 쉽게 감염될 수 있기에 성 파트너와 동행하여 치료를 권장합니다.

 

이외에도 면역력 저하(스트레스, 식습관, 체중, 수면), 잦은 세정, 스키니진과 같은 꽉 끼는 옷 등 질염을 발생하는 원인이 다양하기에 참고하시어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